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九四日生(구사일생) 본문
공부를 하려니 하루에 언제 짬이 나는지 알아야겠고, 그러다 보니 현재는 큰 변화 없는 하루 일과지만 시간표를 그려놓고 짬 시간을 확정 짓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이 기회에 다시 한번 九四日生(구사일생)으로 돌아가는 것도 좋겠다.
예전에 九四日生(구사일생)으로 지내보았던 적이 있다.
애들이 어리다 보니 일찍 재우긴 해야겠고, 재우고 난 다음에 일어나서 뭘 하려니 피곤함에 그대로 자버리는 게 빈번하기도 하고, 일어나 보니 이미 새벽인 경우도 빈번해서 저녁 9시에 같이 잠들고 새벽 4시에 일어나는 생활을 한동안 했었다.
이 생활의 좋았던 점이 많았는데, 그것들은 나중에 한번 정리해봐야겠다.
[했었다]라는 과거형이 된 이유는, 갑작스런 프로젝트로 새벽 4시에 퇴근해서 아침 9시에 출근하는 四九日生(사구일생)으로 변해버리면서 리듬이 완전 바뀌어버린 건데 이번 기회에 다시 시작해서 현재형으로 만들어야겠다.
하루에 대한 시간표를 손으로 그리려다가....
바뀌면 다시 그리기 귀찮아서 시간표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을 검색했는데 엑셀로 30초 만에 그린단다...
맥북의 Numbers로는 예제가 없어;;;;
다행히 검색 결과에 어플이 하나 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jinuh2.share24h&hl=ko
이걸로 만들어본 시간표...
음... 좋아... 좋긴한데 배운 게 코딩이라고 기술냅뒀다가 뭐혀...어플말고 웹으로...
일단, 시간표를 표현해줄 chart javascript library는 Google Chart를 사용...
이유는... 공짜니까....그리고 pie chart 형식은 첫번째 데이터를 무조건 윗부분 24시부터 표현하기 시작하는데 시간표를 짜다보면 24시간부터 시작하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에 pie chart / docut chart 중에 rotate 옵션을 지원되어야 하는걸 찾다보니...
동글동글해야 하니까 Pie chart 형태를 사용하고 data format을 보니
data: [ { name: 'Microsoft Internet Explorer', y: 56.33 }, {... } ] |
name은 할일을 넣고, y는 7(시간) 이런 걸 넣으면 되겠는데...
시간표를 생각할 때, 취침은 몇 시부터 몇 시까지라고 먼저 생각하지 '몇시간할꺼야'라는걸 먼저 생각하진 않으니, 시간표를 만들 때의 입력은 시작시간과 끝시간 이어야 겠다.
시작시간과 끝시간과 할일을 정하면 chart에는 시간 차이를 분으로 계산해서 넘겨주면 되겠네...
먼저 일과표 : https://jsfiddle.net/changha_choi/13h1peg8/
짬시간은 눈에 띄도록 좀 튀어나오게...
타임라인이 필요해서 : https://jsfiddle.net/changha_choi/v9k2pzmf/
이 두개를 잘 합치면 : https://jsfiddle.net/changha_choi/n9wp4jzb/
입력하는 방식을 직관적인 방법으로 변경하는 것과 입력값에 대한 valid검증은 나중에...
그냥 동그란 시간표 하나 그리자고 일이 커졌어...
이제 9시에 자야지;;;
